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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3대 도시 완전 정복: 3편. 비엔티안 (Vientiane) 여행 가이드

by geumbich05 2025. 7. 19.

라오스 3대 도시 완전 정복: 3편. 비엔티안 (Vientiane) 여행 가이드

 

라오스는 여유로운 분위기,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동남아시아의 보석 같은 나라입니다. 특히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도시들이죠. 지금부터 각 도시의 특징과 가볼 만한 곳, 그리고 예상 여행 경비와 맛집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3편. 비엔티안 (Vientiane)

 

어떤 도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의 도시입니다. 다른 동남아시아 수도에 비해 번잡함이 덜하며,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불교 사원과 기념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들이 특징입니다. 메콩 강변의 노을과 야시장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볼 만한 곳:

  • 파 탓 루앙 (Pha That Luang): 라오스의 상징이자 가장 중요한 불교 유적지입니다. 황금빛 탑이 인상적입니다.
  • 빠뚜싸이 (Patuxai): 비엔티안의 개선문으로 불리며, 꼭대기에 올라가면 비엔티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왓 씨 사켓 (Wat Si Saket):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수천 개의 불상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붓다 파크 (Xieng Khuan / Buddha Park):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수많은 불상과 힌두교 조각상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조각 공원입니다.
  • 메콩 강변 야시장 (Mekong Riverside Night Market): 해 질 녘 메콩 강변을 따라 열리는 야시장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상 여행 경비 (1인당 2박 3일 기준):

  • 항공권: 30만 원 ~ 60만 원 (직항 노선이 많지 않아 주변국 경유가 일반적이며, 시기에 따라 변동 폭이 큽니다.)
  • 숙박: 3만 원 ~ 8만 원 (게스트하우스/중급 호텔 기준, 1박당)
  • 식비: 1.5만 원 ~ 3만 원 (1일당, 현지식 위주)
  • 교통/액티비티: 1.5만 원 ~ 4만 원 (1일당, 시내 이동, 붓다 파크 투어 등)
  • 총 예상 경비: 40만 원 ~ 90만 원 (항공권 포함, 개인 소비에 따라 유동적)

 

맛집:

  • Makphet Restaurant: 라오스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레스토랑으로, 현지 청소년들의 직업 훈련을 돕는 착 한  식당입니다.
  • Khop Chai Deu: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라오스 요리와 서양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습니다.
  • Noodle Shop (노점): 길거리 곳곳에 있는 쌀국수 노점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라오스 쌀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라오스 여행 팁!

  • 비자: 한국인은 라오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30일 체류 가능)
  • 환전: 라오스 화폐는 낍(Kip)이며, 달러를 가져가서 현지에서 깝으로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달러도   통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교통: 도시 간 이동은 주로 미니밴이나 버스를 이용합니다. 시내에서는 뚝뚝(툭툭)이나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복장: 사원 방문 시에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 날씨: 11월부터 2월까지가 비교적 건기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3월부터 5월은 매우 덥고, 6월부터 10월은 우기입니다.